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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브리핑]위험선호 심리 둔화+강달러…환율, 사흘째 상승 예상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위험선호 심리 둔화

미 달러화, 국채 금리 상승 따라 강보합 흐름

연말 제조업체 휴가시즌, 네고보다 결제 우위[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 소폭 강세 흐름과 차익실현 매물에 따른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등의 영향으로 사흘 연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말 수급이 얇은 만큼 거래량이 많지 않아 상승폭은 크지 않은 1180원대 후반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날까지 이틀 연속 현물 거래량은 40억달러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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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88.2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60원임을 감안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88.00원) 대비 0.25원 가량 상승 개장할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26% 가량 상승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연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각각 0.10%, 0.56% 가량 하락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는 여전하지만 경계감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의 격리 기간을 종전의 10일에서 5일로 지침을 변경 발표했다.


미 달러화는 국채 금리 상승 흐름을 따라 96선에서 소폭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7포인트 가량 상승한 96.16을 기록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전일 대비 0.007%포인트 오른 1.486%를 나타내며 1.4%대 후반으로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기조 전망에 기준금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756%까지 오르며 작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지난 6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 흐름을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의 동향에 주목하며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반도체 주를 중심으로 대형 기술주가 하락한 점을 고려한다면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자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위축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엔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4500억원, 3400억원 가량 사들이면서 지수는 3020선, 1020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수급상으로는 연말 제조업체의 휴가철을 맞아 네고(달러 매도) 물량보다 저가 매수를 비롯한 결제(달러 매수) 수요가 우위를 보일 수 있다는 점도 환율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 둔화와 결제 수요 우위 속에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내겠으나 거래량 감소 영향으로 상승폭은 제한되며 1180원대 후반대에서 움직임을 좁히며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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