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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과열 지표 곳곳서 감지…"조급함 내려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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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초강세장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장기 상승 기조를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단기 과열 국면이라고 진단한다.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라는 말처럼 추가 상승을 위한 쉼 구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날(11일) 국내증시에선 단기과열에 대한 경계감이 선명히 드러났다. 장 초반 3300선을 넘보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결국 하락마감했다. 이날 개인의 순매수대금은 4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과열은 맞다'…어떤 조정장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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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거래대금 폭증에 따른 과열은 식더라도 130조원을 넘어서는 증시대기자금을 비롯해 풍성한 유동성이 뒷받침 하고 있어 '건전한 조정장' 전개를 전망하는 목소리가 우세하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 RSI(상대강도지수)가 86포인트로 직전 과열장이었던 지난해 8월 수준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며 "변동성도 마찬가지로 VKOSPI(한국형 변동성지수)는 35.8포인트를 기록, 직전 과열장이었던 지난해 8월 수준(27.3포인트)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RSI는 증시과열을 알리는 지표로 70포인트를 넘으면 과매수구간, 30포인트 이하면 과매도 구간으로 본다.

다만 이 연구원은 "조정이 와도 '건전한 조정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의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 화학, 에너지 등 시클리컬 중심으로 여전히 상향조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수익률'이라는 조급함을 잠시 내려놓자"며 "이번 강세장은 단기진입 타이밍보다는 얼마나 적합한 기업(주도주)을 적정한 시기에 파는지가 수익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산업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시장 주변환경을 둘러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형주 중심 장세'…우선주 투자도 고려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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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은 올해 6800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우선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특히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선주와의 괴리율이 큰 종목들도 일부 감지된다.


SK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보통주와 우선주 괴리율은 14.5%, LG화학과 삼성SDI는 각각 53.9%와 39.8%에 달한다. 현대차 또한 60%를 넘어섰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가 횡보할 땐 수급공백이 있던 소외업종 중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에 투자하는 '빈집털이'란 전략이 유행했다"며 "오히려 지금은 개인들이 관심있어 할 업종이나 종목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즉 '알박기' 전략을 투자 아이디어로 삼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괴리율이 높은 우선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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