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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브리핑]FOMC 안도감 속 中 헝다 리스크..환율, 연고점 돌파하나

연 고점 1181.10원도 돌파 전망

헝다그룹 달러 채권 이자 갚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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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연 고점을 돌파하며 118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180원대를 기록한 것은 작년 9월이었다.

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82.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55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75.00원)보다 6.95원 가량 상승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환율은 개장가부터 1180원대를 기록하며 상승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현재 연고점인 1181.10원선(8월 20일 장중 고점)까지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동안 역외 시장에선 환율이 1190원에 거래되는 등 달러 강세 현상이 강했었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23일 새벽에 나온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는 평가가 많지만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마감 당시보다 0.23포인트 오른 93.44에 거래되며 달러 강세 압력이 커졌다. 11월초에 열리는 FOMC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내년 중 연방기금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도 짙어졌다.

시장에선 FOMC결과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다며 안도랠리를 보였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0% 상승한 3만4258.3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5% 오른 4395.64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2% 오른 1만4896.85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1.311%로 0.014%포인트 하락한 반면 2년물 금리는 연방기금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지자 0.242%로 0.028%포인트 상승하며 장단기 금리가 스티프닝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중국 헝다 그룹의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어 시장의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헝다 그룹은 23일 지급 예정된 위안화 표시 채권 이자 약 3600만달러를 채권자들과의 협상을 통해 해결했다고 밝혔지만 23일 지급해야 할 달러화 표시 채권 이자 8350만달러에 대해선 지급 여부에 대해 이렇다 할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환율은 달러 강세 속 헝다 그룹의 이자 지급 여부 등에 촉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세로 전환할 경우 환율은 추가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금융시장의 불안감, FOMC 등의 주요 이벤트로 인해 달러 강세 압력이 커진 만큼 이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환율 상승 압력이 전반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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